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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조현 외교차관, 유엔 적정주거 특별보고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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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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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조현 외교부 2차관은 14일 방한중인 레일라니 파르하(Leilani Farha) 유엔 인권이사회 적정주거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우리나라 적정주거에 대해 균형잡힌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르하 특별보고관은 우리나라 주거 관련 정책과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제안하기 위해 방한중이다.

조 차관은 "전 세계 주거상황 개선 및 적정주거 실현을 위한 특별보고관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특별보고관이 여성, 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차관은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정책을 소개하고, 적정주거 측면에서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부담 경감 등의 정책을 추진중임을 설명했다.

파르하 특별보고관은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적정주거 관련 상황과 특히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관련 현황과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한국내 적정주거 환경 증진을 위한 건설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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