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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관광공사, '알리페이' 활용 중국 공연관광 여행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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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알리페이 한국공연관광 캠페인 이미지(관광공사 제공) © News1 노정은 기자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 모바일 결제수단 ‘알리페이’를 활용해 중국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리페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중국 내 사용자는 9억 명에 달한다.

공사는 이 부분에 주목해 국내 상설공연의 알리페이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중국인 관람객 수용태세를 보완·개선했다.

캠페인 기간 공사는 알리페이 앱을 통해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국내 12개 상설공연(공사지원 외국어자막 뮤지컬 등)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 대상 할인쿠폰 및 특별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공연메카 대학로 지역의 맛집 및 상점 등도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공사는 코네스트(일본), 한유망(중국), KKDAY(대만, 홍콩 등) 등 주요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공연관광객 유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변화하는 개별관광객의 트렌드와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소비 증진과 대학로의 새로운 관광 목적지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ohjun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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