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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차와 함께하는 소풍' 보성다향대축제 18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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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성다향제 찻잎따기체험.(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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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인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를 18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차 소풍'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차와 관련없는 프로그램을 과감히 없애고, 차를 쉽고 개성 있게 즐길 수 있는 소풍같은 축제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인 다향대축제는 차문화 체험·전시·경연, 차마켓 등 8개분야 5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차와 축제의 대중화를 이끌 방침이다.

전시체험공간인 '차 산업관'을 신설해 보성의 차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주변 광장에는 가족놀이시설을 만들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민다.

'티아트관'과 '티푸드관'에는 아름다운 테이블웨어(식탁용 식기류)와 녹차음식을 전시해 차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광객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햇차만들기' 체험은 지난해보다 덖음솥을 13개 추가해 모두 34개를 설치하고, 차밭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차밭쉼터도 마련된다.

청명한 달빛 아래 광장무대에서 펼쳐질 '달빛차회'는 지난해보다 횟수를 늘려 3일간 운영된다.

한국차박물관 광장에는 녹차로 만든 비누, 녹차 인절미, 녹차 초콜릿, 녹차 뷰티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남도바닷길이 있는 회천면 군지마을에서는 득량만 해안투어와 재미있는 쏙잡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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