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과학기술유공자 예우·교류…'세종과학기술인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종과학기술인대회'를 열고 과학기술유공자와 국내 과학기술인이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과학기술분야 석·박사과정 학생을 비롯해 세대별 과학기술인과 과학기술유공자 및 유족 등 300명이 모였다. 먼저 후배 과학기술인들은 선배 과학기술유공자들의 업적을 재조명했다. 또 과학기술유공자와 젊은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과학기술인이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토론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25일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Δ과학기술유공자 공항 출입국 심사 우대 및 주요행사 초청·의전 등 예우 Δ출연연구기관 소속 과학기술유공자 정년연장 및 저술활동 지원 Δ과학기술유공자 명예의 전당 조성 및 공훈록 제작·홍보 등 3가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대회는 이 5개년 계획에 따라 열렸다.

정부는 2016년 말에 시행된 법령에 근거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하고 있다. 2017년 과기정통부가 이 법령에 따라 32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선정한 바 있다. '씨 없는 수박'으로 알려진 고 우장춘 박사와 천재 이론물리학자 고 이휘소 박사 등이 명단에 올라 있다.
kays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