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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목원대 여경섭 교수 개인전 '우울해서 그려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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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우울해서 그려진 그림' 포스터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목원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여경섭 교수의 개인전이 16~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GALLERY41에서 '우울해서 그려진 그림'이란 주제로 열린다.

여 교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와 일상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병적인 무기력과 우울함이 위험 수위에 있음을 진단하고, 그 문제를 그리기의 행위로 극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여 교수는 "전시 제목만 보고 그림을 본 분들은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림의 의도는 우울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그리기 행위에는 세상을 유체화해 막힘없이 순환하게 하는 힘이 내재한다"고 말했다.
thd21tprl@news1.k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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