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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국민은행,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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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보증금 90% 범위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 가능

뉴스1

(KB국민은행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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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이자 지원(최고 연 1.2%)을 통해 출시일 기준 최저 연 1.56%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금리 변동 추이에 따라 6개월 변동금리 또는 2년 고정금리 중 적합한 금리 조건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의 이자 지원은 부부 합산 연 소득에 따라 연 0.7%~연 1.0%로 차등 적용하고, 대출 신청 시 자녀가 있거나 결혼 예정자에겐 연 0.2%를 추가로 지원한다. 고객이 최대한도 2억원을 대출받는 경우를 보면 연간 최대 240만원의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자는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주택 임대차계약(전·월세)을 체결하고 서울시로부터 융자 추천을 받은 혼인 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예정자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계약 만기일까지 일시상환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임대차계약을 연장하는 경우엔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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