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 '꿀뜨기 체험' 등 오감만족 생태체험 인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찾은 유치원 아동들이 꿀뜨기 체험을 하고 있다./제공=칠곡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칠곡/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꿀벌나라 테마공원이 지난 13일 개관 45일만에 관람객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3월28일 개관한 꿀벌나라 테마공원에는 평일 평균 300여명, 주말에는 16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셈이다.

테마공원 내에는 꿀벌홍보관, 꿀벌생태관, 꿀벌공생관, 꿀벌축제관, 창의치유체험관이 있으며 야외에는 꿀뜨기체험장, 꿀벌공기방, 꿀벌모형동산이 자리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단연코 꿀뜨기체험이다. 꿀벌들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소비꿀을 직접 채밀하고 맛을 보고 꿀병에 담아가는 체험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는 체험이다.

이 외에도 천연밀랍을 활용한 담금초, 티라이트, 색색의 비즈시트 캐릭터 초, 꿀비누, 프로폴리스 삼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사라져가는 꿀벌이 생태계 미치는 영향과 산업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꿀벌을 테마로 한 오감만족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배우고 상상력을 발휘해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시적으로 무료체험 이벤트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예약으로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운영 전체기간동안 단 한 번의 원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