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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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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문위원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의 첫 단계로, 기술 분야 별 전문위원회에서 신규사업, 주요 계속사업 등 정부 사업 450여개에 대해 부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논의가 이뤄진다. 전문위원은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국정과제 등을 고려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의 검토 의견과 부처별 예산 요구자료를 토대로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6월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유영민 장관은 "올해부터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제도개선, 인력양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새로운 투자시스템을 시범 적용해 신산업 여건 조성과 부처 간 협업을 확대하겠다"라며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화재 등의 분야에서 원인규명부터 실증까지의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한다"고 했다.
아시아경제

2019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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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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