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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이춘희 세종시장 "개헌으로 행정수도 완성할 것"…재선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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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18.5.14/뉴스1 © News1 이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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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개헌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며 6·13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세종, 품격 있는 삶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선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3기 시장의 임기인 2022년까지 세종시 인구는 현재 30만에서 50만 명에 육박하는 대도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치·행정의 중심이자 국제 협력의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는 5가지의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이 제시한 시정 목표로는 Δ개헌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Δ80만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 구축 Δ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Δ교통·문화·복지·여가생활 등 삶의 도시건설 Δ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에 걸맞은 상생방안 마련 등이다.

그는 이러한 시정비전과 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참여와 자치는 세종시의 정체성이자 독특한 문화“라며 ”세종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생활양식, 세종시의 라이프스타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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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의원 후보 18명과 함께 주민자치 시민권리 선언을 하고 있다. 2018.5.14/뉴스1 © News1 이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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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의원후보 18명과 함께 주민자치 시민권리 선언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나고, 배우고, 자라고’라는 슬로건으로 보육·교육·안전에 대한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이 6·13 지방선거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류순현 행정부시장 권한 대행체제에 들어갔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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