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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프랑스 잠재적 안보 위험 인물 2만 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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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흉기 테러를 벌이다가 사살된 20세 남성은 급진적인 이슬람 성향 우려 때문에 경찰의 요주의 관찰 대상에 올라있던 인물로 드러났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범죄 경력은 없지만, 이슬람 급진무장세력의 활동무대인 시리아행을 원하는 젊은이들과 접촉하면서 위험 인물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프랑스에서 극단주의 성향을 가진 것으로 분류돼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사람은 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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