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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중구, 관내 초등생 대상 '내 꿈은 카피라이터' 내달 21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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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중구는 초등학생들이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경험을 토대로 광고일을 해보는 '내 꿈은 카피라이터'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곳이 늘어난 8개 초등학교에서 6학년생 전원인 547명(27개 학급)이 참여하는 가운데 광고 분야 진로교육 전문 강사가 일정 별로 각 학교를 돌며 정규수업 4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 꿈은 카피라이터'는 교실에서 광고의 개념과 종류, 제작 방법 등 광고 이론수업을 통한 전반적인 이해에서 출발한다. 4~6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고 카피라이터, AE(account executive), 아트디렉터, 모델, 사진작가 등 각각의 역할을 정해 움직인다.

광고 제작을 위한 현장탐방은 중부시장, 중앙시장, 정동, 광희문에서 치러진다. 올해는 청년 상점이 들어서 활기를 띄고 있는 을지로 대림상가와 구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을 대상에 추가했다.

중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교실 밖 세상을 소재로 광고 제작을 하는 특수한 체험을 거치며 창의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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