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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로맨틱춘천 7+1선 관광코스 개발···외국 관광객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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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모습.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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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대표 명소와 음식, 행사 등을 주제로 7+1선 관광코스를 개발해 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스는 1선 시티투어, 2선 한류투어, 3선 축제투어, 4선 농촌체험투어, 5선 관광시장투어, 6선 호수열차투어, 7선 봄내길투어 +1선 먹거리투어 등이다.

이번 코스는 급증하고 있는 해외 개별관광객과 동남아 관광객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 시티투어는 매주 상시 운영 외 토,일요일에는 특별투어를 신설해 2회 더 운영한다.

한류투어는 지역에서 촬영된 드라마, 영화를 주제로 진행하며 축제투어는 마임, 막국수닭갈비축제, 국제레저대회 등을 방문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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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아수라장 모습.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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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촌체험투어는 지역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갖춘 농촌체험마을을 코스로 묶었다.

관광시장투어는 육림고개, 중앙시장, 풍물시장 탐방 등이며 호수열차투어는 매주 목요일 경춘전철 ITX를 이용해 춘천을 비롯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가평 등 지역 명소를 여행하는 것이다.

봄내길투어는 춘천의 역사와 생태, 문화가 깃든 7개 코스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먹거리투어는 지역 대표 음식인 막국수, 닭갈비 맛 기행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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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호수문화열차 모습.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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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 코스를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등으로 소개하는 콘텐츠와 홍보물을 제작해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중앙시장, 육림고개 한류 투어, 명동 면세 쇼핑 홍보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며 "앞으로 온라인 관광 사이트를 통해 본격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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