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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서울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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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무대디자인 선봬…한빛브라스앙상블 첫무대 장식

아시아투데이

올해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첫 무대를 꾸밀 한빛브라스앙상블. /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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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서울시는 잔디밭에 앉아 매월 다른 주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14일 개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틀간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개월간 다채로운 상설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과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공연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15일 같은 시간엔 타악그룹 ‘붐붐’의 퍼포먼스와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올해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효율적이고 새로운 무대디자인을 선보인다.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무대를 만들고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생생한 공연 현장 및 다양한 영상을 보여준다.

또 시민 선호를 반영한 공연을 기획하고 보다 많은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한다.

여름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음악과 함께 하는 록 페스티벌을, 가을에는 분위기 있는 가을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힙합과 EDM을 주제로 계절별 테마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출연자는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2133-254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시작돼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국악·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는 문화행사로 지난해까지 총 176회 공연에 20여만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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