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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관악구 보훈단체 순례 지원…애국·희생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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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예우·지원도 강화

뉴스1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지원(관악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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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관악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보훈단체들의 전적지(戰跡地·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순례 행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엽제전우회·무공수훈자회 등 9개 관악구 보훈단체는 구의 지원으로 6월중 현충원, 통일전망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호국공원을 방문한다. 앞서 전몰군경미망인회와 상이군경회 회원 80여명도 강화도 전적지 일대 탐방을 다녀왔다.

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보훈대상자 위문금 지급을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사망위로금도 늘렸다. 오는 12월 조원동 옛 재활용센터 부지에 신축 보훈회관도 완공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물질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훈의 가치에 대해 인식하고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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