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2회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26일 호심관 에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제22회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대 음악학과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학교 호심관 대강당 등에서 전국 학생 음악경연대회를 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실용음악보컬 ▲현악 ▲관악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주 심사 뿐 아니라 음악 지도도 함께 이뤄진다.

참가자가 경연 곡을 연주하는 동안 심사위원들은 점수를 평가하고 연주자의 장단점 등을 정리한다.

고등부 각 부문 1·2등 입상자는 광주대 음악학과에 진학하면 등록금 면제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참가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음악학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하면 되고, 문의 사항은 학과 사무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주대 음악학과 김정아 학과장은 “참가자들은 경연 후에 심사위원의 평가표를 받아 볼 수 있어, 음악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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