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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제주, 베트남 민영항공 전세기 2대 운항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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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속도…올해 6000명 방문객 유치가능

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현지 대형 5대 여행사가 ‘베트남 관광객 유치 다자간 MOU’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베트남 민영항공의 전세기 운항 계획이 가시화 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현지 대형 5대 여행사와 ‘베트남 관광객 유치 다자간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현지 주력 5대 여행사인 비엣트레블, 사이공 투어리스트, 티에스티 투어리스트, 트랜스비엣 트래블, 벤탄 투어리스트와 최근 MOU를 체결했다.

도는 이미 맺어있는 MOU를 바탕으로 올해는 6000명 이상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2015년 3699명, 2016년 4751명, 2017년 4767명의 베트남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했다.

MOU를 체결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던 제주관광마케팅단(단장 양기철 관광국장)은 베트남 민영항공사 2개사와의 미팅을 통해 전세기 운항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2019년 상반기 중 제주도의 무비자 입국제도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는 제주-베트남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도 했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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