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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복잡한 보조금 정산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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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지역 보조금 수급단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간소화'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어르신들 중심의 단체에서 지원받은 보조금 200만원을 정산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는 것을 지켜본 적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좌이체나 카드지출이 100%인데도 정산 서류가 지나치게 복잡한 것은 문제"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서 대비 지출 내역을 확인하는 것으로 국한시키고, 사후에 문제점이 지적되는 경우에 한해 감사를 실시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보조금을 지원해놓고 그 보조금을 정산하는 데 단체의 인력이 낭비되고 있고, 그 정산과정을 감독하는 데 또 다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정산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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