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회장, 중소기업주간 맞아 "좋은 일자리 만드는데 역할"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0회 중소기업주간(5월14일-18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8.05.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4일 중소기업주간(5월14~18일)을 맞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주간행사 선포식'에 참석해 "중소기업은 국정의 동반자로서청년이 중소기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국민소득 3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9년만에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도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우리 경제 곳곳에 위기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중소기업 혁신과제로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의 혁신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노동유연성 확보 ▲시장의 공정성 확립과 독과점 해소를 위한 금융개혁 ▲과감하고 혁신적인 규제개혁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한 신성장 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fullemp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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