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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SGA, 보이스아이 포함 13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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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GA(대표 은유진)는 최대주주가 은유진 등 12인에서 주식회사 보이스아이 등 13인으로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은유진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중 600만주(지분율 6.48%)를 보이스아이에 양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 SGA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이스아이는 2차원 바코드 기술 기반으로 국내외 '점자,음성변환용 코드'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2차원 바코드를 인식하면 음성으로 변환해 알려주는 국내 제품으로, 공공 및 금융 기관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SGA는 최근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2차원 바코드로 결제하는 상점이 증가하고 있고 블록체인이 각 분야의 사업에 활용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이번 SGA의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그룹 지배구조 및 사업구조가 한층 안정화 됐다'며 '변경 후 최대주주가 된 법인과 SGA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확고히 선도하는 IT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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