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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부산 ‘참된 스승의 발걸음, 밝은 미래의 밑거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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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 박재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백종헌 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도헌장’ 낭독, 유공교사 표창, 스승의 날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범시민 차원의 스승존경 분위기를 확산하고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자들이 마련한 거제여자중학교 금비오케스트라단의 식전 공연, 부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할 계획이다.

또 학교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모범을 보여온 교원 35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스승의 날 표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된 스승의 발걸음! 밝은 미래의 밑거름!’이라는 주제로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사회 저명인사들이 지역 모교 등에서 ‘스승의 날 1일 교사 운영’을 비롯해 내달 중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시상식을 한다.

또 올 10월에는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하는 ‘2018년 선생님 자랑대회’를 열고 12월에는 부산 교육발전 공로자를 선정해 ‘제31회 부산교육대상 시상(12월)’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IT 및 대중매체를 통한 스승존경 풍토 조성 등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분위기 마련과 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교권 침해가 심각해 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으나, 범시민 스승 존경 분위기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다시 살아나고 이것이 올바른 교육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과 함께 각종 매체를 통해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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