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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연계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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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남라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9일까지 2기에 걸쳐 교육지원청과 관내 문화예술 관계기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을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험 중심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2기(기수당 15시간씩)로 나눠 진행되는데, 초·중·고교 교사들이 동작·관악지역의 다양한 마을 자원을 탐방하고 직접 체험해 본 뒤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1기는 14~25일까지 5일 간 ‘우리 마을을 배우다’란 주제로 △관악·동작구의 역사와 문화 △마을 속 진로교육 △타 시·도(경기도)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이해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운영사례 공유 및 마을탐방 계획 짜기 △이웃마을인 종로구 북촌 탐방 등을 하게 된다.

2기에서는 내달 5~19일까지 5일 간 ‘우리 마을을 즐기다’란 주제로 △교과연계 공예 체험 △마을 미술관(서울대 미술관) 탐방 △무용으로 감각 깨우기 △마을 숲 체험과 숲속 음악회 △마을 독립영화관 영화 즐기기 등이 진행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 자원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가 높아짐은 물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마을결합형 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 공동체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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