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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한국GM 비정규직 기습 시위 "일자리 보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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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4일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GM 경영정상화 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장으로 들어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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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조합원이 정규직 전환을 주장하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 없이 회사 정상화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오전 9시50분께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는 인천 부평공장 홍보관에 기습적으로 들어와 이같이 주장했다. 사측 경영정상화 계획 발표(오전 10시)에 앞서 난입한 것이다.

노조 측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없는 한국GM 정상화는 기만이다.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없는 한국GM 정상화는 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회사의 경영정상화 과정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노조의 기습 시위로 예정된 사측의 기자회견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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