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시 주석은 다음 달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비핵화 합의가 이뤄지면 단계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당시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미국이 비핵화를 종료하면 경제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약속을 지킬지 믿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미국과 비핵화에 대해 포괄적 합의가 이뤄지면 중국이 중간단계에서 경제적 지원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해 포괄적으로 타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비핵화에 구체적 진전이 있으면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는 대의명분이 생긴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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