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장애인들의 건강권·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하고, "장애인 건강권·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는 경남 장애인들에게 기본권 보장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심리-교육-직업-재활을 연계한 맞춤형 시스템을 갖춘 장애인복지문화관(목욕탕, 찜질방 포함) 확충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일자리 고충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연금수당’을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장애인들이 365일 24시간 무엇이든 자신 있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열악한 장애인들의 근로 향상을 위해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확대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특수학교 재학 중 취업연계 및 지원 강화, 장애인 고용모델 및 직무개발 연구 지원과 직무 맞춤 훈련 개발을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애인 동료 상담원 설치,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설치 확대 및 운영비 현실화, 장애인 콜택시 증차, 특수교육과 운영 대학 내 부설 특수학교 설립 지원, 장애어린이 재활병원과 건강검진기관 유치를 약속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확대 추진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건축물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hjm@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