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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본격 흥행 질주 ‘레슬러’, 개봉 첫 주 53만 관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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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레슬러’가 개봉 첫 주 53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슬러’는 지난 13일 13만 306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3만 700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슬러'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53만명을 넘어서며 한 주 앞서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친 기록이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귀보 씨(유해진 분)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듯 '레슬러' 팀은 개봉 첫 주 서울 무대인사를 갖기도 했다.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황우슬혜, 김대웅 감독이 총출동해 관객과 만났다. 이날 유해진은 “한 번쯤 부모님을 생각할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레슬러' 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는 “가족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3'의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13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3'은 역대 외화 흥행 4위 '인터스텔라'의 기록을 돌파할 예정이다. '어벤져스3'와 '인터스텔라'의 누적 기록 차이는 14만 1952명으로 빠른 시일 내 역대 흥행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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