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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15일 날씨] 경북 낮 최고 31도 '후끈'…대기질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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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22~31도

뉴스1

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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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이진성 기자 = 스승의날이자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게다가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오전 한때 '나쁨'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15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14일 예보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제주도 산지의 예상강수량은 5~20㎜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이날은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6도 Δ춘천 14도 Δ대전 15도 Δ대구 16도 Δ부산 17도 Δ전주 16도 Δ광주 16도 Δ제주 17도 Δ서해5도 1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춘천 29도 Δ대전 29도 Δ대구 30도 Δ부산 22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6도 Δ경북 일부 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이날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권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한때 그밖의 권역에서도 '나쁨'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in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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