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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네오위즈, IP사업호조로 1Q 영업익 1300% '점프'…흑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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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네오위즈의 대표 게임 '블레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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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네오위즈가 올 1분기 지식재산권(IP) 사업호조로 영업이익이 무려 1300%가 넘게 뛰어올랐다.

네오위즈는 올 1분기 영업이익으로 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23% 급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9억원으로 22.9% 급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3억원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1분기 네오위즈는 자체 IP로 개발한 모바일신작 '브라운더스트'가 일본시장에서 흥행하면서 해외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고, 자체 콘솔 타이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역시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브라운더스트'는 일본 진출에 성공한 만큼 이후 영어권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자체개발한 대작 IP '블레스' 역시 5월 말 스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다변화를 꾀한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자사 독자 타이틀의 해외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오위즈의 게임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타이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으로 서비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h599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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