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홍준표 “엉터리 여론조사 기승 부릴 것, 투표 한번 해보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북풍(北風) 선거에 임하면서 똑 같이 엉터리 여론 조사가 기승을 부릴것으로 나는 본다”며 “투표 한 번 해보자”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2004년, 4월 노무현 탄핵 때 총선을 다시 보는 기분”이라며 썼다.

그는 “방송 3사가 하루 17시간씩 탄핵의 부당성만 사흘 집중 방송 하고난 다음 동대문을이 지역구 였던 내 선거구는 선거운동 시작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4대 58로 지는 것으로 발표된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 여론조사 믿고 그 당시 나는 선거운동을 아예 포기하고 투표 결과를 기다렸는데 투표결과는 내가 당선 되었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보름만에 여론이 바뀐 것이 아니라 여론 조사가 엉터리 왜곡 조사였던 것”이라며 “이번 북풍 선거에 임하면서 똑 같이 엉터리 여론 조사가 기승을 부릴것으로 나는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자칭 공영방송이 시작을 했으니 트루킹처럼 가짜 나라, 가짜 언론,가짜여론이 판치는 괴벨스 공화국으로 그들은 끌고 갈 것”이라며 “투표 한번 해보자. 정말 민심이 그런지 확인해 보자”고 강조했다.

coo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