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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BNK경남은행, 지역 장애인 복지기관에 '심장제세동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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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심장제세동기 각각 1대씩 비치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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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생명 보호를 위해 지역 장애인 복지기관 2곳에 심장제세동기를 보급했다.

BNK경남은행 김형동 그룹장은 지난 11일 ㈜에스원과 공동으로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중기 관장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황인균 관장에게 ‘심장제세동기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과 ㈜에스원이 기탁한 심장제세동기는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대씩 비치돼 복지관 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활용된다.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되살리는 응급 의료기기인 심장제세동기는 일반인도 작동법을 숙지한 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형동 그룹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장제세동기가 복지기관 거주 장애인들의 생명지킴이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기관에 심장제세동기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CPR) 일반인과정 인증 교육기관인 ㈜에스원과 공동으로 4회에 걸쳐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200여명에게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응급조치요령과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정기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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