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6 (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터키 공항서 활주로 이동 중 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항공편 취소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 인천 국제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 기종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 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의 꼬리 부분 스태빌라이저(꼬리 부분의 균형을 잡는 수직 날개)가 꺾여 날아가고,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공항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하베르튀르크 등 터키 언론은 이 사고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파손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영상 보니까 이번 사고는 아시아나항공 잘못이 아닌 것 같은데?”, “사고 후 대처가 어떻게 됐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