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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팝업무비]'어벤져스3' 19일 연속 1위…역대 외화 최단 천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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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9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13일 하루 동안 29만 49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13만 350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19일째 천만 고지를 넘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로, 종전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 개봉 25일째, '인터스텔라'(2014)는 35일째, '아바타'(2009)가 개봉 38일째, '겨울왕국'(2014)은 개봉 46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더불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외화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마블 스튜디오의 2번째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영화 사상 21번째 천만 영화 및 역대 외화로서는 5번째 천만 외화 탄생을 알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뒤는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가 이었다. 2위 '레슬러'는 이날 하루 동안 13만 305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53만 6996명을 달성했다.

마동석 주연의 팔씨름 영화 '챔피언'은 이날 하루 동안 5만 381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6만 7511명을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100만 고지까지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는 이날 하루 1만 93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8만 9511명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또 다른 애니메이션 '얼리맨'은 일일 관객수 8649명, 누적 관객수 11만 5922명으로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가운데 오는 16일 '데드풀2'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두 작품이 어떤 대결양상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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