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마트몰, 오전 6시 배송 서비스 시범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마트몰이 오는 16일부터 예약배송 시간을 확대, 일부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쓱배송 굿모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이마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이마트몰 예약배송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첫 시간대가 ‘오전 10시~13시’였다. 쓱배송 굿모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을 완료한 후 배송희망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쓱배송 굿모닝은 유료로 운영되며, 4만원 이상은 2000원, 4만원 미만은 5000원을 받는다.

영등포, 용산 지역에 하루 약 500건의 오전 배송을 진행하고 7월 중으로 강남 지역까지 배송 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약 배송 시간대 중에서 가장 빠른 10시~13시, 11~14시 시간대의 배송요청이 전체 배송의 35%를 차지하는 등 이른 시간에 상품을 배송 받고자 하는 수요가 높았다”고 쓱배송 굿모닝 도입 취지에 관해 설명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이마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쇼핑 편의 강화를 위해 예약 배송 시간대를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국내 대표 장보기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