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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SW교육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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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올해부터 초·중학교에서 순차로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의문과 궁금증의 해소를 위해 서울(5.27일), 대전(7.7일), 부산(7.14일)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컴퓨터과학의 개념·원리·기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학생이 주변의 문제를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함양시키는 교육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이라는 주제로 학생·학부모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하고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설명회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체험 교실로 구성된다.

설명회는 교육청 장학사, 교과서 집필 교원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목적, 교과서 구성, 실제 학교 교육사례 등과 가정에서 재밌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체험교실은 초·중학생 수준에 맞춰 주제 중심으로 컴퓨터 없이 컴퓨팅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과 프로그래밍 언어(엔트리, 파이썬 등)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역별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토크콘서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소프트웨어중심사회포털(www.software.kr)에서 5월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모집기간은 서울(5.14.~5.26일), 대전(6.25.~7.6일), 부산(7.2.~7.13일)이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토크콘서트가 이런 걱정을 해소하고 나아가 공교육만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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