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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 군정 7기 환경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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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을 지키는 일이다"며 '자연과 사람이 우선하는 환경정책'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곡성군정 7기 환경정책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첫째, 오곡면 오지리 일원과 국가지정 침실습지 주변 지역에 섬진강 에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섬진강 에코센터는 곡성군 최고의 자산인 섬진강 생태 보전을 위해 다양한 콘테츠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고질적인 축사 악취제거를 위해 축산분뇨 자원화센터 건립하고, 마을 근접축사 악취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각종 환경 오염원, 오염물질, 오염시설 신고 및 감시하기 위해 ICT 기반의 환경감시 시스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환경에 관한 군민 청원제도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특히 주민들의 반발이 거셋던 (주)가이야에너지 증설허가와 관련 "(주)가이야에너지는1995년 9월 29일 폐기물 중간처분업을 목적으로 공장설립 허가되었고, 2018년 3월 30일 환경부 기준을 준수 하는 조건으로 증설허가 한바 있으나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하여 증설허가를 취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환경문제와 관련 "새로 신설되는 환경에 관한 군민청원제도 등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와 주변주민이 참여하는 (주)가이야에너지 환경오염 실태를 조사, 그 결과에 따라 군민의 합의를 전제로 위법여부 시에는 허가 취소 또는 군 예산으로 회사를 매입하고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다른 용도로 전환하여 운영 위탁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마지막으로 "군민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우리 군이 환경오염원으로부터 노출되지 않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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