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X6-게이밍 선수단이 우승 패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된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X6-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X6-게이밍은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결승전에서 O2 아디언트를 세스스코어 4-0,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버워치 최강팀이 됐다.
X6-게이밍은 조별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A조에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B조 1위를 차지한 강호 러너웨이를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결승까지 올라왔다.
O2 아디언트는 B조에서 정규시즌 4위를 기록, 득실차로 MVP 스페이스를 따돌리고 포스트 시즌에 합류했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서 A조 1위 미스틱을 상대로 드라마틱한 역전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 모두 조 1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결승에서 맞붙었다. O2 아디언트가 ‘climax’ 맹주호의 위도우메이커를 필두로 적극적으로 교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X6-게이밍은 경기 전부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GODSB’ 김경보와 ‘BQB’ 이상범의 감각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어 O2 아디언트의 맹공을 제압했다.
X6-게이밍에는 김경보, 이상범을 비롯해 ‘Ria’박성욱, , ‘Glister’ 임길성, ‘NOSMITE’ 정다운, ‘BEBE’ 윤희창, ‘ROKI’ 박주성, ‘CHOIHYOBIN’ 최효빈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jwkim@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