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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속보] 日 아베 "북한 비핵화 전향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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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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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27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 비핵화가 진지하게 논의된 것에 대해 상당히 전향적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저녁 6시 40분쯤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정상회담을 실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싶다"면서 "북한의 구체적 행동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해 오늘 회담에 관해 자세히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인 납치와 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아베 총리는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의 대응방향에 대해서는 "오늘 판문점 선언 내용이 과거의 남북한 공동선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회용 기자 are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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