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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미세먼지·황사, 공기청정기로는 안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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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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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자동차와 집도 빨아들이는 자연현상 토네이도 와류를 적용시킨 트롬베 부유먼지청소기. ⓒ토네이도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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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자동차와 집도 빨아들이는 자연현상 토네이도 와류를 적용시킨 트롬베 부유먼지청소기. ⓒ토네이도시스템즈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 대기상태에 적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급증하면서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해 2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5월 모기업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공기청정기 구매 이유에 대해 가장 많은 답변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를 꼽았다. 소비자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불안과 동시에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제거해 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기대감과 함께 공기청정기 업체들은 99.97~99.99%의 미세먼지 제거를 앞 다퉈 광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공기청정기가 광고하는 만큼 실내 미세먼지가 제거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 공기청정기 제품의 상세설명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99.97%의 미세먼지 제거와 함께 '흡입된 공기에 한함’이라는 부연설명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공기청정기에 흡입된 먼지가 필터를 통과해야 흡입된 먼지의 99.97%가 제거된다는 뜻이다. 즉, 공기청정기에 먼지가 흡입이 되지 않으면 실내의 먼지는 조금도 제거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공기청정기 팬의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불과 몇 십센티 거리의 먼지도 빨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공기청정기의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로 대부분의 공기청정기가 말하는 것처럼 99.97%의 실내 미세먼지가 제거될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스마트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흡입력을 공기청정기의 주요한 선택 기준으로삼고 있다. 아무리 좋은 필터를 사용하여도 흡입력이 좋지 않으면 먼지를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무거운 자동차와 집도 빨아들이는 자연현상 토네이도 와류를 적용시킨 토네이도시스템즈의 '트롬베 부유먼지청소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트롬베는 공기는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한다는 원리를 활용해 토네이도 와류가 진공상태에 가까운 저기압을 생성해 주변의 공기를 빠른 속도로 흡입한다. 흡입되는 공기의 속도가 빨라지면 기존의 공기청정기의 팬보다 먼지를 흡입하는 범위도 넓어져 멀리 있는 먼지도 흡입할 수 있다. 필터는 프리필터와 탈취필터, 13등급의 헤파필터의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트롬베의 제조회사인 토네이도시스템즈는 2014년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통해 토네이도 와류 기술을 완성했다. 이러한 신개념의 공기정화기기는 실내공기에 대한 걱정과 함께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트롬베 마케팅 팀장은 "일주일만 사용해도 전면의 프리필터에 먼지가 끼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것이 트롬베의 차별화된 흡입력을 말해준다"고 제품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토네이도 와류의 흡입력 기술로 세계 최초 특허를 가지고 있는 트롬베 부유먼지청소기는 오는 5월 초에 CJ홈쇼핑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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