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세종시는 유망 중소기업인 ㈜리봄화장품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연 수출액 1000만 달러(100억원) 이상의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간 6억원 한도의 R&D(연구개발) 지원과, 4년간 2억원 내의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의 발판을 확보하게 된다.
또 지역자율 프로그램으로 특허·인증 등 기술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전문인력 양성 등 세종시의 자체 지원도 받는다.
리봄화장품(주)은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내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로서, 미백크림을 주력 제품으로 연 매출액 102억원, 수출액 28억원, 수출비중 27%, 5년 평균 매출증가율이 14.2%인 유망 기업이다.
지속적인 R&D투자와 지적재산권을 통한 기술력 확보, 우수한 수출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이번 공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투자유치과장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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