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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靑 "정의용 방미…볼턴 안보보좌관 만나 남북정상회담 논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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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내달 중순께 예정

뉴스1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회동을 마친 뒤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2018.4.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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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조소영 기자,박승주 기자 = 청와대는 2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미국에서 만나 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1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 특히 한반도 비핵화 목표달성을 위한 양국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조율을 마쳤다"며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정 실장은 회동을 마친 뒤 "볼턴 보좌관과의 만남은 매우 실질적으로 유익했으며 한미 양국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정상회담은 내달 중순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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