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박봄 사진=박봄 개인 SNS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박봄이 마약(암페타민) 사건 이후 활동을 잠정했을 시기에 진행한 개인 방송에서 이상 행동을 보였다.
지난해 8월 박봄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선보였다.
박봄은 “지금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다”면서 “제가 24시간 리얼리티 쇼처럼 투애니원 티비처럼 해볼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내내 눈이 풀린 채로 진행, 발음도 부정확해 알아듣기 힘들 정도다.
이어 “그걸(리얼리티 쇼)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고, 오해도 풀고, 노래도 하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쁜 것(마약 암페타민)에 대해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다. 저 진짜 그거(마약) 안했다. 저 그거 안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박봄은 몸매 자랑에 나섰고, 엉덩이를 흔들거나 가슴을 만지는 등 이상한 행동을 취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김수창, 김학의가 박봄 사건을 담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연 변호사는 “암페타민 82정을 입건유예한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다”라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더라도 최소 집행유예 정도는 받는 것이 정상적인 처리 방법이다”라고 의아함을 제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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