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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국토부, 고양 화전 드론활용 도시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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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226-13에 위치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제공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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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경기 고양시 화전역 일대에 드론을 활용한 도시재생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양시가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체결 및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도시재생 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드론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키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를 개발해 밤길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한다.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는 우리 동네 지킴이(방범 순찰), 밤길 지킴이(안심귀가 동행), 등하굣길 지킴이, 화재 지킴이, 긴급 호출 출동 등을 제공한다.

경찰서·소방서 등과 연계해 범죄·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드론앵커센터를 건립해 인근 항공대와 연계하고 드론단지를 육성키로 했다. 이외 뉴딜사업 지역의 건축물을 3차원 지도로 만들어 드론 관련 신규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키로했다.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안전기술원, 고양시정보산업진흥원,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등이 협업 특별팀을 구성해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드론·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을 결합해 도시재생지역에서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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