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5억원을 들여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보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과 마을별 소식, 교육, 일자리 정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춘천 도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
공무원과 전문가도 도시재생사업 현황분석과 각종 정책 결정, 계획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행정기관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국가 주도 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춘천시는 운영 중인 기존 전산장비를 활용해 구축 비용을 절감했다.
내년까지 지역 현황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 개발, 테스트 및 보완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현재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근화동과 소양동 일대, 올해 시작한 약사명동 등 옛 도심 11곳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