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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단독]해도 너무한 청주시 공무원 또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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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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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음주운전, 몰카, 보도방까지 청주시 공직사회가 범죄 집단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오명 속에 또다시 한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빗고 있다.

청주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암행 감찰'에 나서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공무원 품위손상 행위가 만연해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이다.

25일 복수의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말쯤 청주시 공무원 Q씨가 술을 마신 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공무원 Q씨는 이날 [국제뉴스통신]과의 통화에서 "저 드릴말씀 없습니다. 제가 지금 바빠서 죄송합니다"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이와 관련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검찰에서)최종 통보는 아직 오지 않고 경찰서에서 수사결과보고만 왔다"며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운전 범죄사실만 기재하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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