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팝나무 꽃 축제는 상도역사거리와 상도로 봉천고개구간으로 이어지는 이팝나무 꽃길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는 ‘봄의 눈’이다. 흰 이팝나무 꽃이 나무 위에 내린 눈 같다는 의미다.
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로봇공연, 가상현실(VR) 체험, 4D영화 상영,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등 콘텐츠를 마련한다. 바리스타와 타로카드 부스, 만들기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주민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부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품권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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