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권세도·순천시장 허석·진도군수 이동진
현역 단체장 8명 가운데 4명 탈락해 이변 발생
24일 오후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문식)는 6.13지방선거 진도군수 후보로 이동진 현 군수를 공천자로 확정했다.<사진 참조> |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문식)는 6·13지방선거 본선에 진출할 13곳의 시장·군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해 발표했다.
현역 단체장이 경선에 도전한 8개 지역 가운데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등 4명의 현익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2~23일 이틀 간 진행한 13개 기초지자체 후보경선 결과를 24일 오후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도내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수 공천과 보류 지역을 제외한 13곳에서 안심 번호 선거인단 ARS투표(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50%)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선 결과 최종 후보는 ▲여수시장 권세도 ▲순천시장 허석 ▲나주시장 강인규 ▲담양군수 최형식 ▲구례군수 김순호 ▲장흥군수 박병동 ▲강진군수 이승옥 ▲해남군수 이길운 ▲무안군수 정영덕 ▲함평군수 김성모 ▲영광군수 김준성 ▲장성군수 윤시석 ▲진도군수 이동진 등이다.
이번에 13곳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앞서 확정한 7명의 단수 확정자를 포함해 전남 지역에서는 총 20곳의 시장·군수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
7명의 단수 추천 후보는 ▲광양시장 김재무 ▲보성군수 김철우 ▲곡성군수 유근기 ▲완도군수 신우철 ▲화순군수 구충곤 ▲영암군수 전동평 ▲고흥군수 공명민 등이다.
22개 시군 가운데 보류 지역으로 분류된 목포시장 경선은 김종식·김한창·조요한·최기동 후보가 오는 5월 10일 경선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신안군수의 경우는 아직까지 경선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중앙당의 전략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중 주재기자 5555kn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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