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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데자뷰' 남규리 "스릴러 연기, 김희애·손예진 선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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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남규리가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18.4.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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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남규리가 스릴러 영화를 찍으며 '사라진 밤' 김희애, '비밀은 없다' 손예진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고경민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참고한 스릴러 연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사라진 밤' 김희애, '비밀은 없다' 손예진 선배님의 연기를 눈여겨 봤다"고 말했다.

이어 "본다고 다 할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장르를 봤다. 디테일이나 표정 변화를 의식하고 한다기 보다는 결국에는 나로부터 시작하자, 저로부터 시작해야 조금 더 깊고 솔직한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저를 많이 대입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자신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알렸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이후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정경호가 출연했다. 오는 5월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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