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관악구 '청년공간 이음' 일자리 카페로 새단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6일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공간 '청년공간 이음'을 일자리카페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공간 이음은 158㎡ 규모로 관악구 봉천로 62길 4~5층에 위치한다. 26일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격적으로 일자리 카페로 탈바꿈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집단상담·진로설계·기업탐방 3단계로 청년 구직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26일 1단계 집단상담에서는 구직자의 현 진로단계를 파악하고 공유한다. 5월3일 2단계로 개인별 직무적성을 진단하고 진로를 설계한다. 5월10일에는 기업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기업탐방 시간을 갖는다.

구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1~2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음에서는 다양한 취업정보 등 일자리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서울시 전문 취업상담사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한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공유부엌과 세미나룸을 무료로 개방해 청년들이 학업이나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서울시 일자리카페 홈페이지 (http://job.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에 자리 잡은 일자리카페가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 청년들의 꿈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