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본청 시민청에 이어 두번째
삼각산시민청 1동 전경(서울시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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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 본청에 있는 시민청에 이어 강북지역에 제2시민청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28일 동북권 주민들의 소통 활동공간이 될 '삼각산시민청'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름은 강북·도봉·노원·성북 등 동북권 넓은 지역을 아우르는 북한산의 옛이름 '삼각산'에서 따왔다.
삼각산시민청은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 1,2번 출구 앞에 있다. 지상 3층 2개동, 540㎡ 규모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동은 도봉구 쌍문동에,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걸쳐있다.
1동에는 공연·전시·영상관람을 할 수 있는 '활짝 라운지'와 독서·휴식을 위한 북카페가 있다. 2동은 토론, 동아리, 강연 활동이 가능한 워크숍룸이나 전시실로 구성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오후 8시까지다. 이용료는 없다. 단 일부 공간을 빌릴 때는 6월까지는 무료고 이후 실비만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삼각산시민청 운영사무국 (02)900-2112.
28일 개관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28~29일에는 개관기념 특별초청공연 '조선마술사' 등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삼각산시민청이 동북권의 새로운 문화 활력소가 되고 지역시민을 위한 대표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삼각산시민청 2동 전경(서울시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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