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시는 25일 창업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 부스팅'(boosting)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04.25.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25일 창업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이커 부스팅'(boosting)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3개월간 이뤄지는 제품개발·시장검증·사업화 3단계 지원을 통해 메이커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총 10팀을 선발한다. 특히 상위 3개 팀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1년 동안 창업 공간과 지식재산권 등록도 지원한다.
각 팀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시장 분석과 반응 검증을 통해 제품이 실제로 출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아이디어 기술설계, 창업전반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사업화를 위한 시장검증은 고객 반응 검증 제품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검증 제품 소비자 반응 조사, ROI(투자자본수익률) 등 체계적인 데이터 조사 분석 과정을 거친다.
모든 과정은 성수IT종합센터 2층에 위치한 성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5월7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www.sba.seoul.kr)과 성수IT종합센터(http://ssit.sba.kr)를 통해 메이커 부스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의 아이템과 관심 분야에 따라 3인 1개팀을 구성해 5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4월말 참가자 모집, 5월 아이디어 기술설계 및 시제품 제작, 6월 시장검증, 7월 데모데이 및 우수팀 선정으로 진행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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