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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서울 동북권에 '삼각산시민청' 개관…북카페·워크숍룸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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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시민청 28일부터 문 열어…2개 동으로 이뤄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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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시민청 2동 외관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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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삼각산시민청'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동북권 주민들의 공연, 전시, 토론 등 소통공간을 위해 솔밭공원역에 28일 삼각산시민청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삼각산시민청은 솔밭공원역 위쪽에 지상3층, 2개동, 540㎡ 규모로 만들어졌다. 길 하나를 두고 1동은 도봉구 쌍문동,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다.

명칭은 북한산의 옛 이름은 삼각산에서 가져왔다. 강북·도봉·노원·성북 등 동북권 지역을 다 포함하기 위해서다.

1동에는 시민들이 공연·전시·영상관람 등을 할 수 있는 활짝라운지와 독서·휴식을 위한 북카페가 마련됐다. 2동은 토론·모임·동아리활동·강연 등이 가능한 워크숍룸과 전시실로 구성됐다.

삼각산시민청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년 1월1일을 비롯해 설·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11월부터 그 다음해 2월 동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만 문을 연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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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시민청 1동 활짝라운지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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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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